작성자
윤행란
작성일
2023-08-28 18:20
조회
942
은혜로운 청운교회 수련회
전교인 수련회는 많은 성도와 함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향한 뜨겁고 간절한 마음이 같음을 느끼는 축복된 자리였다.
나는 세가지 목표를 정하고 소풍가는 아이처럼 신나있었다
1. "주여!!" 크게 외치기
2. 찬양 할 때 두손 높이 들어올리기
3.기도 할 사람들 이름과 기도제목 적어가서 간절히 기도하기
치악산 명성 수련관에 도착하니 곳곳에서 준비 위원들이 불편함없이 안내해 주시고 있었다.
숙소 찿아 올라가는 동안 산으로 둘러쌓인 시설의 광대함에 많이 놀랬다 하나의 건물만 상상했었는데 여러개의 건물로 산을 따라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
숙소는 우리 여선교인 5명이 같이 배정되었다.몇번 안 본 사이지만 여고 동창생 만난듯 금새 친해지게 되었다.
개회 예배때 세가지 목표를 다 이루었다.옆에 같이한 열정적인 신앙의 선배인 우리방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자신감있게 나아갈 수 있었다.
그후 진행된 미니 올림픽은 각 교구별로 몇명씩 나와서 하는 게임도 있고 단체로 나와 손위로 큰공 굴리기, 퀴즈게임, 게임은 점수총합으로 승부를 내고 청백팀으로 나누어져있지만 아무팀이나 다 응원하는 성도간의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었다.
저녁예배때는 모두가 하나님께로 몰입해갔다.개회예배에 살아난 마음의 불이 확 지펴진것이다.모두의 마음이 이렇게 뜨거웠었나 ?그 마음을 어찌누르고 계셨었나 ?너도나도 폴짝폴짝 ~맘껏,힘껏,목청껏 몸과 마음을 다해 주님향한 열정을 활~활~ 불태웠다. 그 예배의 뜨거움을 이렇게 밖에 표현못해서 죄송하고 안따깝다.방에 돌아와 "오늘 목사님 다른 모습을 봤어 열심이신 우리 목사님 참 고마워" ,"목사님께서도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다른 모습을 보셨을거에요~"하나님 찬양과 목사님에 대한 감사, 수고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의 말들이 밤깊도록 이어졌다.
2일차
넘치게 받은 은혜로 벅차오르는 감정을 진정시키지 못해 잠못이루고 새벽에 깬 방 친구와 서로의 은혜를 나누는 산책을 했다.그녀는 영적으로 성숙한 친구이다. 수련회 기간 내내 많이 듣고 보고 배우는 고마운 나의 신앙의 선배가 되었다. 조금 있으니 어르신들도 한분 두분 올라오신다. 아침 하늘의 구름도 멀리서부터 양떼를 몰아오고있었다.
아침 배식봉사가 있어서 새벽예배후 식당으로 뛰어갔다.식판만 쳐다보며 앵무새처럼 "맛있게 드세요" 라고 말하며 배식하는데 "수고 많으십니다,맛있게 먹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라고 말하는 밝고 상냥한 목소리들이 들려서 누가 이렇게 예쁘게 말하나 싶어 저절로 그들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점심배식도 있어서 이성미 집사님 간증 끝나고 또 뛰어갔다. 이때부터는 배식하면서 모든성도들의 얼굴을 쳐다 볼 수 있게 되었다.나의 말에도 진심이 담겼다"맛있게 드세요~". 나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지만 나에게는 대인기피증이 있었다 .사람 얼굴을 똑바로 보지못하고 흐릿하게 보고서 그 느낌으로 사람을 기억해냈다.밖에서 누군가 친하게 가까이 오면 인사 한번하고 말 붙일까봐서 도망가기 바빴다 그러고는 항상 후회한다 그분이 오해하실까봐서~나도 반가웠는데~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감정노동의 잘못된 결과인지 모르겠으나 참고 회피하고 방어하며 사람을 멀리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다.그래서 나는 친한 사람외에는 똑바로 보지 못했다 그랬던 나에게 이것은 내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가장 큰 치유의 은혜였다. 배식은 봉사자가 사정이생겨서 대신 부탁받은 일이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선물이다♥︎♡♡
이어진 치악산산행은 새로운 얼굴들도 익히게되고 성도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숲이 내어주는 청량한 소리와 파릇한 내음들을 만끽하며 오르내리던 둘레길,맑고 풍성한 물이 가득한 계곡물에 발담그며 까르르 즐거워하며 더위를 식혔다.
저녁예배는 학생들과 나를 포함 많은 이들이 여기에서의 마지막예배가 되었다 그러니 더욱 아쉽고 간절한 기도로 주님께 나아갔다 .예배가 끝날 무렵 목사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내 아픔의 실마리를 손에 쥐어주셨다 나도 아픈사람 이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젠 나의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한가지 이유는 수고하신 모든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이다.사실 이틀동안 앞자리에 있었기때문에 난 앞만 바라봐서 뒤는 어떤 정도인지 잘 몰 랐다.다시보기를 통해 보니 천정에 조명과 무대도 화려하고 전교인이 다 같은 마음인것이 한눈에 보여서 감격스럽고 감사했다 함께여서 고맙고 같이해줘서 감사하고 감사하다^^
수련회기간 전후로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함니다. 섬기신 모든분들께 하나님의 더 크신 은혜와 축복이 내려주실것으로 믿습니다.
2023청운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충만하신 우리 담임목사님께도 하늘만큼 땅만큼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목사님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과 행복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기를 바랍니다.부목사님들께도 동일한 축복 주시기를 바랍니다.아멘
이제는 돌아와 삶의 자리에 선 지금,수련회에서의 꿈같던 찬양과 경배의 은혜는 나의 가장 소중한 한켠에 고이 모셔두고 매일 채워주실 은혜를 기대한다. 위의것을 생각하는것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삶속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며 사는것이다.
나는 청운교회가 너무 좋다
나는 청운교회 성도님들이 너무 좋다
나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나를 이곳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나는 세가지 목표를 정하고 소풍가는 아이처럼 신나있었다
1. "주여!!" 크게 외치기
2. 찬양 할 때 두손 높이 들어올리기
3.기도 할 사람들 이름과 기도제목 적어가서 간절히 기도하기
치악산 명성 수련관에 도착하니 곳곳에서 준비 위원들이 불편함없이 안내해 주시고 있었다.
숙소 찿아 올라가는 동안 산으로 둘러쌓인 시설의 광대함에 많이 놀랬다 하나의 건물만 상상했었는데 여러개의 건물로 산을 따라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
숙소는 우리 여선교인 5명이 같이 배정되었다.몇번 안 본 사이지만 여고 동창생 만난듯 금새 친해지게 되었다.
개회 예배때 세가지 목표를 다 이루었다.옆에 같이한 열정적인 신앙의 선배인 우리방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자신감있게 나아갈 수 있었다.
그후 진행된 미니 올림픽은 각 교구별로 몇명씩 나와서 하는 게임도 있고 단체로 나와 손위로 큰공 굴리기, 퀴즈게임, 게임은 점수총합으로 승부를 내고 청백팀으로 나누어져있지만 아무팀이나 다 응원하는 성도간의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었다.
저녁예배때는 모두가 하나님께로 몰입해갔다.개회예배에 살아난 마음의 불이 확 지펴진것이다.모두의 마음이 이렇게 뜨거웠었나 ?그 마음을 어찌누르고 계셨었나 ?너도나도 폴짝폴짝 ~맘껏,힘껏,목청껏 몸과 마음을 다해 주님향한 열정을 활~활~ 불태웠다. 그 예배의 뜨거움을 이렇게 밖에 표현못해서 죄송하고 안따깝다.방에 돌아와 "오늘 목사님 다른 모습을 봤어 열심이신 우리 목사님 참 고마워" ,"목사님께서도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다른 모습을 보셨을거에요~"하나님 찬양과 목사님에 대한 감사, 수고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의 말들이 밤깊도록 이어졌다.
2일차
넘치게 받은 은혜로 벅차오르는 감정을 진정시키지 못해 잠못이루고 새벽에 깬 방 친구와 서로의 은혜를 나누는 산책을 했다.그녀는 영적으로 성숙한 친구이다. 수련회 기간 내내 많이 듣고 보고 배우는 고마운 나의 신앙의 선배가 되었다. 조금 있으니 어르신들도 한분 두분 올라오신다. 아침 하늘의 구름도 멀리서부터 양떼를 몰아오고있었다.
아침 배식봉사가 있어서 새벽예배후 식당으로 뛰어갔다.식판만 쳐다보며 앵무새처럼 "맛있게 드세요" 라고 말하며 배식하는데 "수고 많으십니다,맛있게 먹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라고 말하는 밝고 상냥한 목소리들이 들려서 누가 이렇게 예쁘게 말하나 싶어 저절로 그들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점심배식도 있어서 이성미 집사님 간증 끝나고 또 뛰어갔다. 이때부터는 배식하면서 모든성도들의 얼굴을 쳐다 볼 수 있게 되었다.나의 말에도 진심이 담겼다"맛있게 드세요~". 나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지만 나에게는 대인기피증이 있었다 .사람 얼굴을 똑바로 보지못하고 흐릿하게 보고서 그 느낌으로 사람을 기억해냈다.밖에서 누군가 친하게 가까이 오면 인사 한번하고 말 붙일까봐서 도망가기 바빴다 그러고는 항상 후회한다 그분이 오해하실까봐서~나도 반가웠는데~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감정노동의 잘못된 결과인지 모르겠으나 참고 회피하고 방어하며 사람을 멀리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다.그래서 나는 친한 사람외에는 똑바로 보지 못했다 그랬던 나에게 이것은 내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가장 큰 치유의 은혜였다. 배식은 봉사자가 사정이생겨서 대신 부탁받은 일이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선물이다♥︎♡♡
이어진 치악산산행은 새로운 얼굴들도 익히게되고 성도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숲이 내어주는 청량한 소리와 파릇한 내음들을 만끽하며 오르내리던 둘레길,맑고 풍성한 물이 가득한 계곡물에 발담그며 까르르 즐거워하며 더위를 식혔다.
저녁예배는 학생들과 나를 포함 많은 이들이 여기에서의 마지막예배가 되었다 그러니 더욱 아쉽고 간절한 기도로 주님께 나아갔다 .예배가 끝날 무렵 목사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내 아픔의 실마리를 손에 쥐어주셨다 나도 아픈사람 이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젠 나의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한가지 이유는 수고하신 모든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이다.사실 이틀동안 앞자리에 있었기때문에 난 앞만 바라봐서 뒤는 어떤 정도인지 잘 몰 랐다.다시보기를 통해 보니 천정에 조명과 무대도 화려하고 전교인이 다 같은 마음인것이 한눈에 보여서 감격스럽고 감사했다 함께여서 고맙고 같이해줘서 감사하고 감사하다^^
수련회기간 전후로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함니다. 섬기신 모든분들께 하나님의 더 크신 은혜와 축복이 내려주실것으로 믿습니다.
2023청운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충만하신 우리 담임목사님께도 하늘만큼 땅만큼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목사님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과 행복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기를 바랍니다.부목사님들께도 동일한 축복 주시기를 바랍니다.아멘
이제는 돌아와 삶의 자리에 선 지금,수련회에서의 꿈같던 찬양과 경배의 은혜는 나의 가장 소중한 한켠에 고이 모셔두고 매일 채워주실 은혜를 기대한다. 위의것을 생각하는것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삶속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며 사는것이다.
나는 청운교회가 너무 좋다
나는 청운교회 성도님들이 너무 좋다
나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나를 이곳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